"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마라톤은 장거리입니다. 처음 출발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달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포기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생깁니다. 정말 할 수 없고, 하기 힘든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인 지점까지 포기하지 아니하고 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 생활도 마라톤과 같습니다. 한번 믿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끝까지 믿음 안에서 거해야 합니다.
나는
믿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부족합니다. 믿음 안에 거해야 합니다. 믿음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믿음 따로 생활 따로 여서는 곤란합니다.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내 마음대로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 안에 거 해야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을 향하여 믿음 안에 거하고 있는지 자신을 시험하고 자신을 확증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일시적인 행위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끝나서도 안 됩니다. 믿음은 지속적이어야 하고, 현재 진행 중이어야 합니다. 날마다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할 것은 내가 지금 믿음 안에 거하고 있는지, 믿음 안에 살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