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사람들은 자기 잘 난 것을 자랑하기 마련입니다. 남들보다 잘 하는 것을 자랑합니다. 자기에게 있는 좋은 것도 자랑합니다. 뛰어난 것도 자랑합니다. 강한 것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의 약한 것을 자랑하겠다고 합니다. 자기의 연약함을 자랑합니다. 자기가 박해 받은 것, 핍박받은 것을 자랑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당한 것을 자랑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과 고생이 복음을 위한 것이고,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자랑하기를 원합니까? 무엇을 자랑하려고 합니까? 나의 높은 것을 자랑하고, 나의 잘난 것을 자랑하고, 나의 강한 것을 자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혹시라도 자랑하게 된다면, 사도 바울과 같이 약한 것을 자랑하십시다. 오직 그리스도만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오직 복음만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고, 그리스도만 자랑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